불공평한 벌 인도네시아의 한 국제학교 담임선생님이
숙제를 하지 않은 두 남학생들에게
학교에 남아 자기 이름을
100번씩 쓰라는 벌을 내렸다.

시간이 지난 후 선생님이 살펴보니
미국인 학생은 이름을 다 쓰고 돌아갔는데
사우디아라비아 학생은
아직도 낑낑대며 이름을 쓰고 있었다.

그 학생은 고작 40번 밖에 이름을 쓰지 못했다.
선생님은 사우디 학생에게
왜 이토록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 물었다.
그러자 그 학생이 답했다.

"이건 불공평해요! 걔 이름은 '에드 빌' 인데
제 이름은
'무하마드 알리 자이누딘 빈 하지 이브라힘 압둘 라시드' 란 말이에요."

"...."^^

- 김현준 (새벽편지 가족) -